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목) 익명의 기부자가 결식아동 및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신원도 밝히지 않은 채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쌀을 전달하였으며 쇼핑몰 배송메세지에 새해를 맞이하는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장유1동에는 새해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만복횟집(대표 김경숙) 100만원, 권정숙(39통장)20만원 등 많은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한경용 장유1동장은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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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경 기자 (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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