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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고용센터 취업성공스토리(9) 육아로 인한 공백기간, 나를 돌아본 시간

기사입력 2016-10-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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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무행정학을 졸업을 한 후 행정사무 및 수납관련 사무원으로 3년간 근무를 하였다. 3년간의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 때문에 퇴사를 하게 되었다.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었지만 가정과 육아문제로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원하는 직장생활을 포기를 해야만 했고 육아와 가정에 충실 하는 게 가족을 위한 길이라 선택을 했다.

 

6년 동안 남편 뒷바라지에 아이들 양육에 자기 자신을 돌아볼 기회도 오지 않았으며 내가 원하는 삶을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볼 겨를이 없었다. 6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어느 듯 아이들도 스스로 판단하고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시기였으며 갑자기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을 돌아보니 너무 많은 시간동안 내 자신에 대해 조금은 손을 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을 해보니 사회활동을 해서 내 역량과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야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사회에 나갈 생각을 하니 많은 시간을 나 자신에게 투자를 할 기회가 없었고 취업을 위해 구직사이트를 검색을 해보다 경력자와 자격증을 우선으로 보는 것이었다. 그래도 3년간의 직장생활 경험으로 이력서를 내보자 해서 이메일 입사지원을 해봤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취업성공패키지와 함께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를 탐색을 해보니 “취업성공패키지”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진로상담도 받고 필요할 때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상담 신청을 해보았다. 나를 상담해주 신 권연숙 선생님과 첫 만남을 가졌다,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설명과 진로상담, 취업경로 설정에 각종 수당과 자격증을 취득을 할 수 있는 무료 기회까지. 정말 좋은 제도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상담을 받기 전까지는 조금은 자신감이 부족했었는데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사와 상담을 받은 이 후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 상담을 받는 동안 직업흥미유형 검사와 나의 직업가치관을 통해서 나의 진로설정을 하는 데에 좀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취업분야에 대해 쉽게 결정을 할 수 있었다. 상담수료를 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받은 후 나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분야로는 취업을 하기에는 경력도 부족하고 나이도 많은 편이라 쉽지가 않았다.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육아문제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의 직장을 찾다보니 취업의 난관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최악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권연숙 상담사님은 저에게 절대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응원을 해주셨다. 그리고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결과에 상담사님은 희망을 놓지 말고 열심히 노력을 해서 원하는 직종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격려도 해주셨다.

 

하지만 번번히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업무특성상 젊은 청년층을 선호를 하는 편이라 나이가 많은 나는 면접조차 보지 않을려고 하셨다. 이력서만 확인을 하고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는 말만 남길 뿐 아무 연락이 없었다. 어느 덧 시간이 흘렀을 때 쯤 상담사님께서 전화가 왔다

 

“선생님 면접 봅시다” 우리 상담사님도 얼마나 기다려 왔던 기회였는지 목소리가 고음으로 들려왔다.

상담사님이 열심히 발로 뛰어서 발굴한 기업체였던 것이다. 나는 취업을 한 마냥 면접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기뻤다. 드디어 면접을 보고 난 후 떨리는 마음으로 상담사님께 전화를 했다.

 

“상담사님 왠지 자신이 없어요”

 

“직접 면접장을 보고 당장 일을 해야 되고 여기가 내 직장이다 라는 생각을 하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고 복잡한 마음이 들어요”

 

이렇게 내 마음을 전달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면접의 결과는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나이가 많다는 것과 직업경력이 많이 없다는 점이 이유였다. 하지만 나는 실망하지 않았다. 더욱 더 자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을 해보았고 조금 더 노력을 해서 원하는 분야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신이 넘을 수 없는 벽을 과감히 뛰어들었던 것 같기도 했다. 단순히 사무보조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을 가졌던 것 같기도 했다.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상황들을 고려를 했어야 되는데 현실은 이게 아니다 라는 것을 깨달았다.

 

면접을 본 기회만으로도 많이 배웠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생각을 해본 후 계획을 다시 세워야 될 것 같았다. 다시 상담사님과 진로계획의 상담을 한 후 시간대만 맞춰서 일을 하고 조금 더 사회생활을 접한 후 다시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나는 욕심을 버리고 다시 구직활동을 했다. 내가 원하는 분야가 아닌 육아에도 지장이 가질 않을 정도의 일자리를 알아보았다.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콜센터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교육은 한 달 정도 받고 바로 출근을 하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직업으로 취업을 하지 못했지만 취업성공 패키지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고 배웠기 때문에 만족을 하고 있다.

 

현재 콜 센터 일을 하고 있으며 3개월 정도 근속을 유지를 하고 있다. 1년 정도 일을 하면서 내가 원하는 분야로 공부를 하면서 관련 자격증도 취득을 하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준비가 된 후 다시 도전을 할 계획이다.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서 희망하는 직종으로 취업을 하는 것도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나 자신을 통해 돌아보는 시간과 꿈을 저버리지 않게 도움을 주신 상담사님께 너무 감사하고 더 발전되는 사람으로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계기가 되어 더 좋았으며 뜻깊은 참여가 되었다. 언젠가는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취업성공패키지를 만나서 원하는 분야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나 자식과 약속을 하고 지금은 꾸준히 일을 하고 있다.

 

                       작성자: 박보람

                       상담사: 김해YMCA 아시아문화센터 권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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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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