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토) 제9회 김해부곡 가족산행대회 및 야생화 사진전시회 개최
김해부곡초등학교(교장 정연길)는 지난 4월 23일(토) 토요휴무일을 맞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제9회 김해부곡 가족산행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김해부곡초등학교가 개교이래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학교?학부모?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을 제공하여 학교 가까이에 약수터와 산이 위치해 있지만 평소에 산을 올라가 볼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산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체력도 기르게 하고, 가족 간에는 화합을 도모하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김해부곡 가족산행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400여명이 참가하여 장유체육공원을 출발, 약수터, 능선휴식처를 거쳐 용지봉아래 임도까지 이어졌으며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활동을 병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산행하는 동안 길가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야생화를 가족들과 함께 사진으로 담기도 하였는데 이는 본교에서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중점운영하고 있는 김해부곡인증제(책제목 : 나의 꿈 나의실천) 중 ‘자연과 친구 되기’활동의 자료로 활용되었다.
또 본교에서는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열어 산행 중에 찍었던 야생화를 중심으로 꽃에 대한 설명과 가족과 얽힌 사연을 규격지에 글로 표현하고 아름답게 꾸며 교내에 전시하였였다.
이번 산행대회에 참가한 5학년 김경연 학생은 “평소에도 가끔씩 아빠와 등산을 했지만 오늘 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이 등산을 하니 더욱 즐거웠고 미션수행을 하면서 스탬프찍기 활동을 하니 평소에 몰랐던 야생화를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남겼고 4학년 김하경 학생은 “선생님께서 안내해주신 대로 몇 가족이 조를 짜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서 야생화를 알아내었는데 산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는 학생들이 시간, 장소, 환경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형태, 즉 U-러닝을 이번 행사에 적용한 것으로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유비쿼터스 학습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던 중요한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자연이 아름다운 장유 지역은 남쪽지역 특성상 시야가 확 트인 남녘의 산 특유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낙남정맥의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가족산행이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김해부곡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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