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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정(龍頭亭)에 올라..

기사입력 2025-01-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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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정(龍頭亭) 올라..

 

 

매년 우리는 새해가 되면 무언가 지난날을 반성해 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해 본다. 우리고장 장유 에는 여러 가지 역사와 유물들이 있기에 더욱 애정이 간다.
올해는 남명더라우 아파트 뒷문에서 시작되고, 멀리서 보면 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붙혀진 용두산에 올랐다.
해발은 높지 않지만 경사가 심해 차량은 위험 하다.
시멘트 경사로 옆으로 나무 데크가 설치 되 있어 어린이도 오를 수 있다.
등산 장비가 필요없이 산에 오르는 코스를 우리는 하이킹 이라 한다.
용두산은 등산이 아니고 바로 하이킹 코스다.용두정에 오르니 장유 시내가 훤히 다 보인다.
용두정에서 30m 쯤 오르면 삼일 운동 기념탑이 있다.
잠시나마 탑앞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숨진 애국 선열들의 모습을 새겨 보면서 숙연 해 진다.
3,000
여명이 모여 가장 열렬히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 만세를 외친 장유 무계리 시장도 보인다.
특히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김승태,김종훤을 비롯한 애국 지사 들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
기념탑을 지나 50m 쯤 더 오르면 용두산 정상이다.
맑고 푸른 하늘과 시원한 공기를 마시니 가슴이 확 트인다.
앞으로는 대청천과 장유 시내가 다 보이고 고개를 돌리면 조만강과 김해 시내도 훤히 보인다.
그리 높지 않은 산 정상에 이처럼 전망이 좋은 곳이 또 있을 까?
정상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2025년 푸른 뱀의 새해에는 지난해에 못다한 일들을 반성 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져본다.
올해는 무엇이던지 새로운 일을 시작 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푸른뱀은 영리 하고 지혜롭기에 ... 희망이 없는 자는 어리석다고 말한 헤밍웨이의 말처럼, 새희망을 마음껏 펼쳐보자.

 

시민 기자 정 창환

2025 년 을사년 아침

 

장유넷 (jsin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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