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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 인애복지재단, 경남 전역·울산·성남까지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80주년 맞아 전국 30개 지역 동시 진행

기사입력 2026-03-3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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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이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 재단은 법인 설립 80주년을 맞아 오는 49일 경상남도 전역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경기도 성남시 등 총 30개 지역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률 1(2025년 기준)라는 현실 속에서, 시민사회 전반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경남 18개 시·군 포함 전국 동시 진행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내 26개 지역을 중심으로 울산광역시와 경기도 성남시까지 확대해 총 30개 지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행사는 인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생명운동연대,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생명문화 경남 등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추진한다.

 

캠페인 당일에는 인애복지재단 직원 225, 아동위원 438, 유관기관 관계자 420명 등 총 1,083명이 참여해 지역 곳곳에서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생명존중 서약 참여, 거리 홍보 및 인식 개선 활동,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80년 이어온 생명존중 철학확대 추진

인애복지재단은 지난 80년간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 80주년을 계기로 기존 경남 중심 활동에서 나아가 울산과 수도권 일부 지역까지 캠페인을 확대하며, 보다 광범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성철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지역사회가 함께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살피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살 예방과 아동학대 대응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역 단위 실천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 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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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원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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