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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 “투표로 무능한 시정 심판해 달라”

홍태용 후보·배우자 의혹 공세…“시민 현혹 행위 사과해야”

기사입력 2026-05-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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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홍태용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정 후보는 28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를 위기에 빠진 김해 민생을 구하고 더 큰 김해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며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힘을 모아 무능한 김해시정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태용 후보와 국민의힘이 여론조사에서 밀리자 네거티브 공세에만 혈안이 돼 있다그동안 선거 과열을 막기 위해 대응을 자제해 왔지만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특히 지난 4월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김해시 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언급하며 해당 모임에 홍 후보 배우자가 어떤 목적으로 참석했는지 시민들에게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도 사건 진상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홍 후보 배우자의 사적 행사에 김해시 공무원이 여러 차례 동원됐다는 사실도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는 만큼 시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공공의료원 건립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문턱도 넘지 않은 사업계획서를 마치 기획예산처 심사 단계인 것처럼 왜곡해 시민을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당 전임 시장들과 선배 공무원들이 이뤄낸 경전철 적자 해소 성과를 폄훼했다허위사실 유포와 시민 현혹 행위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끝으로 정치가 민생을 돌보지 않고 시민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주권자가 행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투표라며 사전투표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해 민생을 살리고 김해의 자존심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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