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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TPO K-CLIP 김해’ 개최…세계 청년들, 김해에서 2천 년 가야문화 만난다

가야 역사 탐방·글로벌 관광 아이디어 워크숍 진행

기사입력 2026-07-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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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세계 청년들과 함께 가야 문화와 지역 관광의 가능성을 나누는 글로벌 관광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김해시는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와 공동으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김해시 일원에서 ‘2026 TPO K-CLI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CLIP‘Korean Culture & Language Immersion Program’의 약자로, 국문명은 한국 문화·언어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TPO 회원도시의 해외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글로벌 관광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1회 경남 관광의 날을 기념해 9일 김해시를 시작으로 14일까지 남해군과 통영시를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TPO 회원도시 소속 해외 청년들과 부산공유대학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인 9일 김해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영두 김해시장, 강다은 TPO 사무총장, 이동욱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청년들을 맞이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김해한옥체험관에 머문다.

 

이들은 도자기 만들기와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과 수로왕릉 등 2천 년 가야의 역사문화 유적을 집중 탐방한다.

 

김해시는 참가자들이 김해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로 다른 국가의 청년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김해 관광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관광 아이디어 워크숍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김해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며, 외국인의 신선한 시각에서 김해 관광의 강점과 보완점을 분석한다. 또 지역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천적인 아이디어도 제안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김해의 매력을 세계 미래 세대에게 알리고, 국제적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202713TPO 총회개최 도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고 글로벌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우수한 청년들이 김해에서 2천 년 가야의 숨결을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며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이번 K-CLIP이 김해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신호탄이자, 2027년 제13TPO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견인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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