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7-14 22:16

  • 뉴스 > 아름다운뉴스

이름 없는 선행부터 학생 나눔까지…김해 곳곳 온정 이어져

푸드마켓 후원금·의류·세탁세제·나눔장터 수익금·컵라면 기탁

기사입력 2026-07-13 22:41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김해지역에서 저소득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푸드마켓은 지난 6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후원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후원금은 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구입한 식품은 김해시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한부모가족 등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생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푸드마켓은 이번 기부가 어떠한 홍보나 대가도 바라지 않고 오직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해시푸드마켓은 기업과 단체, 개인 후원자들의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은 필요한 가정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제공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민간단체의 생필품 후원도 이어졌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온기팩나눔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의류 1,120벌과 세탁세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에 부담을 겪는 저소득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의류는 다양한 연령과 계절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세탁세제 역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준비돼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물품을 복지관 이용자와 사례관리 대상 가정뿐 아니라, 지역 내 물품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과 복지시설에도 함께 배분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지원하는 저소득가정과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후원물품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온기팩나눔회 관계자는 후원물품이 김해시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온기팩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후원물품을 복지관뿐만 아니라 지역 내 물품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도 연계·배분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이웃을 위해 기부한 사례도 있었다.

 

김해시 한림면 소재 안명초등학교 재학생들은 지난 10일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 여름계절학교 나눔장터 수익금 874,000원을 기부했다.

 

안명초 학생들은 학교 부지 내 텃밭에서 토마토, 오이, 가지, 깻잎, 방울토마토, 매실 등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나눔장터를 열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매실청과 애플민트 식초가 인기를 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26일 열린 나눔장터는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터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로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안명초등학교 학생회는 친구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열심히 물도 주고 했던 결과가 잘 나와서 뿌듯하다앞으로도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헌 한림면장은 행사 수익금을 선뜻 기탁해 주신 아동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수익금은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원동에서는 지역 한의원의 식품 기탁이 이뤄졌다.

 

김해시 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쾌통한의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85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100만 원 상당이다.

 

쾌통한의원은 지난 2024년에도 100만 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후원 활동을 이어가며 무더운 여름철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컵라면은 폭염과 안전에 취약한 모텔,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43가구에 전달됐다. 전달 과정에서는 안부 확인도 함께 이뤄졌다.

 

박진영 쾌통한의원 대표원장은 병원을 찾는 부원동 주민들 가운데 어려운 형편에 놓인 분들을 많이 접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필요성을 느껴왔다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혜 부원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쾌통한의원 박진영 대표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한 라면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거나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과 주민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055-329-6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홍보성기사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김해인터넷신문과 장유넷/장유신문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 부탁드립니다.

 

한혜원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 055-314-5556

장유신문(jsinmun@daum.net)

한혜원 기자 (jsinmun@daum.net)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