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쌀 나눔이 김해지역에서 잇따랐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29일 ‘2026년 여름방학맞이 봉사의 날’을 맞아 결연아동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위원 60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 결연아동 140세대에 가구당 10㎏씩 모두 140포의 쌀을 전달했다.
아동위원들은 여름방학 동안 급식 공백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쌀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격려도 전했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2000년부터 저소득 결연아동 140명과 인연을 이어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명절 위문품 지원 ▲여름·겨울방학 식료품 전달 ▲결연아동과 함께하는 캠프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문화체험 ▲아동학대 예방과 생명존중 캠페인 ▲가야문화축제·어린이날 행사·전국체전 미아보호소 운영 등이다.
김상호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여름방학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지만 일부 가정에는 돌봄과 식생활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이번 위문품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에도 결연아동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아동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아동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한 개인 후원자의 쌀 기탁도 이어졌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28일 개인 후원자 정우현 씨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쌀 600㎏,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쌀은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에 사용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우현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식당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로식당 운영과 평생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055-310-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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