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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부터 자금·복지 연계까지…김해에 서민금융 통합창구 문 열어

전국 52번째 통합지원센터 개소…부산·창원 원거리 상담 불편 해소 기대

기사입력 2026-07-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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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김해시민과 소상공인이 채무조정, 자금 지원, 취업·복지 연계 상담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 통합창구가 문을 열었다.

 

김해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29일 김해대로 2367 삼성생명빌딩 1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현장 거점으로, 전국에서 52번째로 개소했다.

그동안 김해시민들은 금융 애로 해소와 경제적 재기를 위한 상담을 받으려면 부산이나 사상, 창원에 있는 센터까지 이동해야 했다.

 

김해센터가 신설되면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서민금융 지원망이 한층 촘촘해지고, 시민들의 상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이용객은 한 차례 방문으로 종합 채무조정 상담부터 햇살론 등 개인 상황에 맞는 자금 지원, 취업과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영두 김해시장과 민영안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장,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사장, 조종현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용·자활·정신건강·소상공인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고 지역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김은경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김해센터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서민금융 안전망을 완성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적시에 따뜻한 금융과 복지가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복합·연계·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서민들의 금융 애로 해소와 자립 기반 마련에 따뜻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문 상담 예약은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1600-5500)나 서민금융콜센터(1397)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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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원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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