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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국민안전교육 시도 부문 ‘최우수기관’

도민 안전인식 진단·다문화가족 체험·VR 산업안전교육 성과 인정

기사입력 2026-07-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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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시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각 기관의 안전교육 추진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25, 시도 17, 시군구 226개 등 모두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의 2025년 안전교육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 실적과 기반 조성,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등을 정량·정성 지표로 평가했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앙점검단의 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전국 268개 기관 가운데 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도 부문에서는 경남도와 인천광역시가 최우수기관으로,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도민 안전인식도 진단과 재난사례·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산업안전체험교육 등 국민안전교육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인식도 진단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 안전체험의 날과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가상현실 체험교육, 안전상생 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한 점이 대표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도민 안전인식도 진단은 모바일과 현장 홍보부스를 활용한 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연·사회재난과 생활안전 등 3개 분야 15개 영역을 대상으로 58천 명의 안전인식을 진단하고,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는 경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의 날을 10회 운영하고 연 2회의 안전캠프를 열었다. 프로그램에는 23개국 출신 1147명이 참여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조선·기계·건설 등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참여형 교육을 추진했다. 중소기업과 직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 안전교육을 32회 실시해 3119명이 참여했으며, 안전상생 토크콘서트에는 350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재난안전,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형·참여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과 교육·훈련, 안전신문고 홍보, 계절별 재난 예방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관계기관·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점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전문화유공 정부포상은 오는 12월 진행될 예정이다.

 

윤환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에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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