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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감염병 지도 확인하고 떠나세요”…김해시, 여행지별 예방수칙 당부

동남아는 모기매개감염병·홍역 주의…귀국 후 의심 증상 땐 1339 상담

기사입력 2026-07-3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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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해시가 여행 전 국가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지에 맞는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질병관리청의 해외감염병 지도를 통해 방문 국가의 유행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한 여행을 준비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8월 기준 일본과 베트남, 미국,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상위 10개 해외여행지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모두 172만 명으로, 전체 해외여행객의 71.1%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와 대만은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지역이다.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모기매개감염병과 홍역 발생에 모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필리핀은 콜레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음식물과 식수 위생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일부 지역과 중국 일부 지역은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과 페스트 등 고위험 감염병 발생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일본과 홍콩은 검역관리지역은 아니지만 여행객이 많은 만큼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김해시는 해외여행에 앞서 해외감염병 NOW’ 누리집에서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과 예방접종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여행 중에는 긴 옷을 입거나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물림을 예방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과 안전한 식수를 섭취해야 한다.

 

귀국 후 발열과 발진, 설사, 기침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하기보다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먼저 상담해야 한다.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는 해외여행 사실과 방문 국가, 체류 기간 등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함께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시민들이 해외감염병 정보를 적극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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