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리더 양성에 나선다.
김해시는 ‘2026년 제7기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기본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가 협력해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교양 프로그램이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해하고 이를 시민의 일상과 지역사회에 적용하는 방법을 쉽고 흥미롭게 알아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과정 출석률이 75% 이상인 수료생은 오는 10월 운영되는 지속가능발전대학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심화과정까지 수료하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알리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있는 김해시민이다. 모집 인원은 모두 4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 홍보물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9회 진행된다.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하며, 교육 장소는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다. 캠퍼스는 김해대로 2466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 4층에 있다.
강의에서는 환경과 도시, 다문화, 자원순환, 여성, 노동, 문화, 복지, 건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다룬다.
이지혜 인제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지속가능한 건축과 도시’를 시작으로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의 ‘다인종다문화공존사회’, 진재운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 집행위원장의 ‘생태문명 대전환&하나뿐인 지구’, 박혜란 대흥리사이클링 대표의 ‘순환경제, 버림에서 가치로’ 등이 진행된다.
이어 문경희 국립창원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여성의 임파워먼트’, 양승훈 경남대학교 교수의 ‘동남권 지역의 노동시장 문제, 그리고 일자리 전략’, 이영준 부산진문화재단 상임이사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문화정책’ 강의가 마련된다.
황세인 인제대학교 교수의 ‘함께 사는 도시의 조건’과 양준용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의 ‘건강도시 김해’ 등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치균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지속가능발전대학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김해시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드는 데 동참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인 김해시 환경정책과(☎ 055-330-244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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