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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부터 독거노인 가구까지…김해시, 폭염 안전 현장 점검

정영두 시장, 수질·안전요원·무더위쉼터 운영 확인…취약 어르신 1대1 돌봄 강화

기사입력 2026-08-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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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김해시가 물놀이장 안전관리와 취약 어르신 보호 실태를 잇달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여름철 재난 대응에 나섰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지난 1일 김해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을 방문한 데 이어 3일에는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김해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달 29일 문을 연 이후 개장 첫날부터 사흘 동안 하루 평균 700명 안팎이 이용하며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 시장은 이용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의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자동 수질 여과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수질검사 주기,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처치 체계 등을 확인했다.

 

그늘막을 비롯한 편의시설 상태와 물놀이장 바닥의 미끄럼 방지 조치도 살폈다.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근무자들의 휴게시간 준수와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피서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교육, 온열질환 예방 조치까지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해시는 여름철 경기 일정이 없는 종합운동장을 활용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5일은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조립식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놀이·편의시설이 설치됐으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가족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폭염과 가뭄에 취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정 시장은 3일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홀로 거주하는 건강 취약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의료안심키트 등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 상태를 살폈다.

 

정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은 재난 약자의 생명과 직결된 엄중한 위협이라며 경로당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과 일대일 밀착 돌봄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상고온과 용수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과 생활용수 불안정에 취약한 고령층의 인명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2026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연계해 단순한 행정 안내를 넘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재난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폭염 대책기간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재난도우미 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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