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6-08-21 21:40
이상기후에 커지는 농작물 피해…경상남도, 단감농가 ‘재해보험 안전망’ 넓힌다
기록적 폭우 할퀸 거제·통영…경상남도, 7천여 명 투입해 일상 회복 총력전
“작은 정성이 일상 회복의 힘으로”…경상남도, 거제·통영 수해복구 기부 동참 호소
기업 탐색부터 면접 예약까지 한 번에…경남 일자리박람회 ‘온라인 사전매칭’ 가동
호우로 무너진 일상, 고향사랑기부로 다시 세운다…통영·거제 긴급 모금
“일상회복까지 끝까지 챙긴다”…박완수 지사, 거제·통영 호우 피해현장 점검
지방의 목소리 중앙으로…박완수 지사, 시도지사협의회 임시회장 소임 마무리
경남 주민세 156억 원 부과…세대주·사업자 모두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
청년이 마을을 바꾼다…경남형 청년마을 17곳 본격 출발
경남 우주항공 도약, KAI와 손잡고 속도낸다…민항기·위성·MRO 협력 확대
생활 속 탄소중립이 성과로…경상남도·창원·진주·김해 나란히 우수사례 선정
경남의 산업·유산·관광,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다…‘K-디자인 전람회’ 공모 시작
신청 기다리던 복지에서 먼저 찾아가는 복지로…경상남도, 민선9기 ‘전세대 복지’ 전환
사라지기 전에 꼭 쓰세요…경남 고유가 피해지원금, 8월 31일 사용 종료
기사입력 2026-08-03 22:42 수정 2026-08-03 22:47
경남 전역에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경상남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단계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3일 현재 도내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극심한 가뭄까지 이어짐에 따라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일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2.5도까지 올라 국내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18개 시·군과 함께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하루 2회 이상 확인하고, 마을방송과 드론, 가두방송 차량 등을 활용해 논밭과 야외작업장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루 3차례 안전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무더위쉼터에 대한 지원과 운영도 확대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도내 무더위쉼터 8천200곳에 냉방비 8억2천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주요 쉼터 338곳은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 주말에도 운영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과 함께 가뭄 상황도 심화하고 있다. 최근 6개월 동안 경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556㎜로 평년 853.8㎜의 65.1% 수준이다.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40.4%로 평년 대비 55.8%까지 낮아지면서 16개 시·군이 가뭄 경계 또는 주의 단계에 들어갔다.
생활·공업용수는 현재 정상 공급되고 있지만 밀양댐 저수율이 33.2%까지 내려가면서 지난 2일부터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경남도는 생활·공업용수를 우선 확보하기 위해 하천 유지용수와 농업용수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있다.
저수율이 낮은 농업용 저수지 100곳에는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해 양수저류와 직접 급수 등 긴급 용수 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경남도는 18개 시·군의 하천용수 취수시설 설치와 관정 개발, 급수차 지원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65억5천만원을 신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관정 124지구 용수개발사업비 77억원과 밀양 무안·초동지구 긴급대책비 21억원 등 모두 98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홍보성기사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김해인터넷신문과 장유넷/장유신문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 부탁드립니다.
한혜원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 055-314-5556
장유신문(jsinmun@daum.net)
한혜원 기자 (jsinmun@daum.net)
영남권 첨단산업 투자 본격화…경남, 우주항공·로봇·SMR 도약 기대
“도와 시군은 동반자”…경남 대도약 위한 협력체계 본격 가동
경상남도,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 개최…참전유공자·유족 등 500여 명 참석
박완수 도지사 “기본과 원칙으로 경남 대도약 이끌겠다”
“폭염·가뭄은 재난”…경남, 인명피해 막기 위한 현장 대응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