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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마음을 미래의 나에게…김해청년센터 ‘느린 우체통’

11월 19일까지 운영…청년이 작성한 편지, 11월 말 주소지로 발송

기사입력 2026-08-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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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청년들이 현재의 감정과 고민을 편지에 담아 미래의 자신에게 전하는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청년센터 Station-G는 청년상담·연계지원 토닥토닥사업의 하나로 청년마음 우체국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편지로 표현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받아보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해청년센터의 토닥토닥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초기상담과 자기이해,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도 연계한다.

 

느린 우체통참여자는 현재 느끼는 감정과 고민, 미래의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편지로 작성한다.

 

작성한 편지는 김해청년센터가 보관한 뒤 오는 11월 말 편지에 적힌 주소로 발송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한 뒤 김해청년센터 Station-G 청년다옴·장유·삼방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센터에서 편지지를 받아 내용을 작성한 뒤 마련된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김해청년센터는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편지를 받아보면서 과거의 마음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기돌봄의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731일부터 오는 1119일까지 운영된다.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지역 학교·직장에 다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해청년센터 관계자는 느린 우체통이 청년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담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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