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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들녘·녹조 현장 직접 살폈다…김해시, 폭염·가뭄 피해 막기 총력

농업용수 확보부터 단감농가 애로 청취까지. 낙동강 취수원 녹조 대응 강화…정영두 시장 “현장 중심 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기사입력 2026-08-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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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폭염과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한 시민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용수 확보와 녹조 대응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해시는 10일 정영두 시장이 관련 현장을 찾아 폭염·가뭄 대응 상황을 살피고, 관련 부서에 취약계층과 현장근로자, 농가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뭄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활용할 수 있는 수자원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정 시장은 진례공공하수처리장 방류 처리수 재이용을 비롯해 화포천 하류 임시보 설치, 명동정수장 방류장 확대 등 농업용수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진례공공하수처리장에서는 방류 처리수를 농업용수로 재이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어 화포천 하류에서는 임시보 설치를 통한 농업용수 확보 방안을 살펴보고, 시민 생활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감 재배농가도 직접 찾았다. 정 시장은 가뭄에 따른 단감 생육 상황과 농업용수 확보 실태를 확인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낙동강 취수원에서는 녹조 발생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수질과 녹조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취수원과 하천 주변에 대한 현장 확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수질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폭염과 가뭄은 시민의 일상은 물론 농업과 지역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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