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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4 22:18 수정 2026-08-14 22:26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회장으로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마지막 소임을 마무리했다.
경상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14일 서울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61차 정기총회를 임시회장 자격으로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시도지사 15명이 참석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7개 정책 안건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총회에 앞서 “오늘 시도지사님들을 뵙게 돼 대단히 반갑다”며 “늦게나마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총회 민선 9기 지방의 이야기가 중앙에 잘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협 안건 보고를 청취한 뒤 중앙에 건의할 정책 안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후속 대응에도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박 지사를 비롯한 참석 시도지사들은 지역 간 경쟁보다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 지사는 임시회장직을 마무리하면서 신임 회장이 민선 9기 시도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중앙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임시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마쳤다.
박 지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기존 인천시장의 임기가 종료되면서 시도협 정관에 따라 최연장자 자격으로 임시회장직을 맡아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찬대 인천시장이 제1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 2명은 시도협 정관에 따라 신임 회장이 선출일로부터 7일 이내에 지명하게 된다.
박 지사는 지난 6월 30일까지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정부 권한 확대와 재정 자율권 강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앞두고 실무협의회를 직접 주재해 ‘중앙-지방 간 재정협치 강화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중앙정부의 개선 노력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지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정부 발전과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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