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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자금 숨통 넓힌다…김해시·BNK경남은행, 특별대출 70억 원으로 확대

담보·보증 없이 최대 2천만 원 지원…지난해보다 20억 원 늘려 지역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기사입력 2026-08-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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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와 BNK경남은행이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해시는 19일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김해지역에서 3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7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시행한다. 개인당 대출 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며 담보와 보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상환은 5년 이내 할부상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특별대출 규모는 지난해 50억 원에서 20억 원 늘어난 70억 원으로 확대됐다. 특별자금 이용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김해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은 금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별대출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올해 6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2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하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받는 경우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최초 1년분의 50%, 6개월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영두 김해시장과 허종구 경남은행 중부영업그룹장(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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