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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이 일상 회복의 힘으로”…경상남도, 거제·통영 수해복구 기부 동참 호소

박완수 지사·도 간부공무원 긴급 지정기부 참여…거제·통영 각각 5억 원 목표로 모금

기사입력 2026-08-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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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와 통영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도민과 출향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에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당부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과 생업에 피해를 입은 거제와 통영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지금은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한 분 한 분의 작은 정성이 모이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거제와 통영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민과 출향인 여러분께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경남도 역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들도 이날 거제시와 통영시가 진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수해복구 긴급 지정기부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침수, 산사태, 도로·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기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이번 기부 참여를 계기로 공직사회는 물론 도민과 출향인, 기업·단체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피해지역의 회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와 통영시는 현재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긴급 지정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모금 목표액은 각각 5억 원이며, 통영시는 오는 930일까지, 거제시는 1031일까지 모금을 이어간다. 조성된 기금은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19일 오후 6시 기준 모금액은 거제시 71002천 원, 통영시 82274천 원으로 집계됐다. 기부자는 거제시 778, 통영시 809명으로, 두 지역을 합쳐 1587명이 153276천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기부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관련 규정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한 뒤 지정기부를 선택해 거제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또는 통영시 집중호우 피해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로그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간편결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을 방문한 뒤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서를 작성하고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기부금을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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