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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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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에 545억 투입…김해시, 2조8천억 추경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더한다

본예산보다 3,565억 원 증액…전 시민 10만 원 지원·지역사랑상품권 확대부터 기후재난 안전망 강화까지

기사입력 2026-08-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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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은 28,381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김해시(시장 정영두)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민생 지원과 함께 기후재난 대응,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필요한 예산이 담겼다.

 

추경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24,816억 원보다 3,565억 원, 14.4%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469억 원(16.7%) 증가한 24,205억 원, 특별회계는 96억 원(2.4%) 증가한 4,176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재원은 2025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교부세·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 세입 증액분을 활용하고,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을 조정해 마련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인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여유자금도 활용했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다. 김해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편성을 위해 545억 원을 투입한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1,425억 원 발행을 위해 28억 원을 편성하고, 자금지원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도 16억 원을 추가 투입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고유가 대응 예산도 확대한다.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4억 원과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60억 원, 시내버스 운영 개선 125억 원 등을 증액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필수 행정 수요인 복지비 817억 원과 청소대행료 89억 원을 추가 편성해 시민 복지와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미래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안전을 위한 투자도 추진한다. 민선9기 공약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와 가뭄·폭우 등 기후재난 관련 안전사업, 도로·가로등 정비,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미래자동차 등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에 30억 원을 투입하고, 이동·매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53억 원을 편성했다. 소하천정비사업 11억 원, 저수지 및 농업용수 관리 7억 원, 삼정빗물펌프장 수배전반 교체에도 7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고물가·고유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1일부터 10일까지 김해시의회 심의를 거쳐 911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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