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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상처 보듬은 김해의 손길…공공기관 임직원들 거제 복구현장서 ‘구슬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김해문화관광재단 잇따라 피해지역 찾아…침수주택·농지·사찰 등 일상회복 지원

기사입력 2026-08-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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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지역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김해지역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잇따라 복구 현장으로 향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김해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은 침수주택과 농지, 사찰 등 피해 현장에서 폐기물과 잔해를 치우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거제면 내간리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 임직원 22명이 참여해 노사가 함께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공사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거제시청재해지원팀과 협의해 수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배정받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 직원들은 거제면 내간리 수해복구 현장 3곳에서 침수주택 내부의 폐기물을 정리하고 농지와 도로 통행로를 정비하는 등 전반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 관계자는 거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사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25일 거제시 거제면 내간리 607-3에 위치한 벽수암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재단 직원 14명이 참여했다.

 

벽수암은 집중호우로 사찰에서 보관하던 옷가지가 빗물에 젖고 창고가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 재단 직원들은 침수로 젖은 의류와 각종 물품을 정리하고 붕괴된 창고 주변의 잔해를 치우는 등 현장 정리와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피해를 입은 벽수암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손 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단 직원은 사진이나 소식으로 접하는 것과 실제 피해 현장을 직접 보는 것은 느낌이 달랐다작은 힘이나마 피해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벽수암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이번 활동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재해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복구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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