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6-08-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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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6 22:06
경상남도가 통합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보다 촘촘한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사회서비스원은 26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다목적홀에서 ‘2026년 경상남도 통합돌봄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첫해를 맞아 경남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내 18개 시군 60개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상남도 통합돌봄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서비스 취약지역 지원방안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제공기관 관계자들은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비스 수가 현실화와 행정서류 간소화, 이용자의 과도한 서비스 요구에 대한 종사자 대응체계 마련 등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뿐만 아니라 실제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의견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용자 가정 현장방문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과 8월 11일에는 김해시와 밀양시의 통합돌봄 이용자 가정을 직접 찾아 방문복약상담과 일상생활지원(가사·식사지원), 클린버스 등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2027년도 경남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개선하고 관련 내용을 사업지침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주요 의견을 정리·검토하고 10월에는 시군과 제공기관의 의견을 추가로 청취한 뒤 11월 ‘2027년 경남형 통합돌봄 서비스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진필녀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통합돌봄의 성과는 현장에서 도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얼마나 촘촘하게 연결되는지에 달려 있다”며 “제공기관과 이용자의 의견을 정책과 운영에 적극 반영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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