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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 맛본 시즌 첫 승, 안방서 재현한다…김해FC2008 ‘홈 첫 승’ 도전

5일 전남드래곤즈와 K리그2 25라운드 격돌…곽성욱 중심 중원 싸움·정교한 패스워크로 승부수

기사입력 2026-09-04 21:01 수정 2026-09-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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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FC2008이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던 전남드래곤즈를 다시 만나 안방 첫 승에 도전한다. 짜임새 있는 패스워크와 유효슈팅 능력을 앞세워 홈팬들에게 첫 승전보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김해FC2008(이하 김해)은 오는 5일 오후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 맞붙는다.

 

김해는 지난 5월 광양 원정으로 치러진 전남과의 첫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026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당시의 승리 공식을 재현해 시즌 홈경기 첫 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김해는 3경기에서 평균 48~50%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차준영, 홍욱현, 여재율로 이어지는 수비 라인에서 시작하는 후방 빌드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고 있으며, 높은 패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숏패스와 롱패스를 적절히 활용해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공격에서는 정교함이 살아나고 있다. 상승세를 보이던 우제욱이 최근 2경기 부상으로 결장하며 득점력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슈팅 대비 높은 유효슈팅 전환율을 보이며 공격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전남전의 핵심 선수로는 중원 사령관곽성욱이 꼽힌다. 곽성욱은 최근 3경기에서 팀 내 가장 많은 키패스를 만들어냈으며, 공격 진영에서 높은 패스 성공률과 매 라운드 폭발적인 활동량으로 동료 선수들을 지원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상대 전남은 최근 화성FC와 천안시티FC를 각각 1-0으로 꺾으며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발디비아를 중심으로 한 세밀한 빌드업과 평균 14.3회에 달하는 슈팅 창출력이 강점이다.

 

반면 11 개인 돌파 성공률이 낮고 슈팅 수에 비해 실제 득점 전환율이 떨어지는 만큼, 김해가 견고한 수비 블록을 구축해 대응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손현준 김해 감독은 최근 부상, 퇴장 등 팀에 악재들이 있지만 이것 또한 우리가 이겨내야 하는 일이라며 전남을 상대로 중원에서부터 차근차근 점유율을 높이고 견고하게 공격을 만들어 가 홈팬들에게 첫 승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필승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홈경기에서는 지난 6월 창단해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K리그 퀸컵(K-Win Cup)’ 출전을 앞두고 있는 아마추어 여자 축구팀 위민김해FC’의 출정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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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김해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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