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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8 22:03
지난 산불방지대책기간 ‘산불 제로’를 달성한 김해시가 올해도 산불 없는 도시를 이어가기 위해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추석연휴에도 특별대책을 가동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김해시는 ‘2026년 추기~2027년 춘기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앞두고 산불 대응을 위한 총력 준비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025년 추기~2026년 춘기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산불 제로 도시 김해’를 달성했다. 시는 이를 통해 산불 예방·대응체계의 효과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시즌에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산불 발생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에는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지난 시즌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며 도출된 개선·보완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예방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진화 ▲산림재난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 강화 ▲민관 협력 산불 예방 및 대응 ▲불법 소각행위 원천 차단 ▲이·통장 등 지역 리더 참여 확대 ▲산불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및 책임 강화 등이다.
추석연휴 산불 예방에도 고삐를 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 기간 장기간 지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추석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제 산불재난은 시기를 가리지 않는 연중 재난인 만큼 관계기관 간 협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 제로 도시 김해라는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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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원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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