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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현장에 AI·로봇 입힌다…김해, 산업계 네트워크와 ‘기술·실증 동맹’ 모색

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지역기업 육성 협력 논의…로봇 실증 인프라 기반 기술협력·표준화·공동 프로젝트 발굴 추진

기사입력 2026-09-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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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갖춘 김해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AI·로봇 전환과 로봇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내 로봇산업 전문기관과 협력 확대에 나선다.

 

김해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AI·로봇산업협회 배석태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AI·로봇산업 발전과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정영두 김해시장과 배석태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경남로봇랜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해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정 자동화 및 로봇산업 기반구축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AI·로봇 전환과 지역 로봇기업 육성을 위해 양측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해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다수의 중소 제조기업과 로봇 관련 기업이 집적돼 있다. 시는 이러한 산업적 특성을 토대로 제조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로봇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AI·로봇 기반 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산업 실증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뿌리산업 현장에 로봇 공정을 도입해 로봇 수요를 촉진하는 한편 중고로봇의 리퍼브·재제조를 통한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류 서비스로봇의 실증과 표준화, 항만·제조현장에 필요한 10t 이상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AMR)의 시험·평가 체계까지 갖추며 로봇산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로봇산업 정책연구와 기업지원, 표준화,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을 추진하는 국내 로봇산업 전문기관이다. 전국 로봇기업과 산업계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는 현재 구축하고 있는 산업 인프라에 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회원사들이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접목해 지역 로봇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실증과 표준화 협력,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지역 제조기업·기술·실증 인프라를 연결해 지역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석태 한국AI·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김해시가 구축한 로봇산업 인프라는 제조와 물류 분야 로봇산업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협회의 기업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연계해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 협회의 기업 네트워크와 지역 로봇기업을 연결해 기술협력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AI·로봇 전환과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로봇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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