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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고 농가 판로 넓힌다…경남 농특산물 ‘최대 20% 할인’

11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서 직거래장터…15개 시군 77농가·14개 소상공인 참여, 50개 부스 운영

기사입력 2026-09-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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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경남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도내 15개 시군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와 직접 만나면서 명절 장보기 부담을 낮추고 지역 농업인의 판로도 넓힌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경남지역 7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경기 활성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7개 공공기관의 ESG경영 컨소시엄 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가 행사를 총괄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은행이 함께 참여한다.

 

직거래장터에는 도내 15개 시군 77개 농가와 14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모두 50개 부스를 운영한다. 농특산물 판매부스 39개와 소상공인 공예품 등 판매부스 7, 운영·홍보부스 4개가 들어서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소비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경남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면서 시중가격보다 15~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동시에 참여 농가에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새로운 판로와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도 장터에 참여한다. 농특산물 분야에서는 아름다운영농조합법인이 생강미인·진저콜라겐·매실미인, 초림단지묵이 도토리묵·메밀묵·미숫가루·콩가루·우묵채 등을 선보인다. ‘꽃피는 산골은 허브와 가을꽃, ‘차림은 흑장미청·생강청·허브초시럽 등을 판매한다.

 

소상공인 분야에서는 김해의 팜샐러드가 야채수와 배도라지스틱 등을 선보이며 닥터온펫은 펫푸드, 해운대시원한대구탕은 멸치육수, 아이디어픽은 원목 인센스홀더와 원목팔찌 등 공예 생활소품, 아기자기샾은 가방과 은액세서리를 판매한다.

 

장터에서는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소상공인 홍보·판매와 공공기관 임직원 기증품 나눔경매, 행운권 추첨, 기부금 전달식 등이 마련되며 선착순 700명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류해석 경남도 농정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직거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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