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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범주·밀양아리랑’으로 정상 올랐다…23세 김승아, 김해 성악무대 대상

제10회 아름다운김해로 전국성악경연대회서 경남도지사상·상금 800만원…전국 신인 성악가들 지역 창작가곡으로 기량 겨뤄

기사입력 2026-09-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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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김해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전국 성악무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김승아(23) 씨가 정상에 올랐다. ‘남포범주밀양아리랑을 열창하며 대상인 경남도지사상과 상금 800만원을 거머쥐었다.

 

김해시는 지난 5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2026 10회 아름다운김해로 전국성악경연대회에서 김승아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음악협회김해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과 김해를 소재로 창작된 창작가곡을 지정곡으로 경연하는 성악대회다. 지역을 음악으로 알리는 동시에 전국의 우수한 신인 성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부는 만 18세 이상이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대상인 경남도지사상은 최영섭 작곡의 남포범주와 전래곡을 진규영이 편곡한 밀양아리랑을 부른 김승아 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에게는 상금 800만원이 수여됐다.

 

금상은 백영준(전남대학교), 은상은 나한유(한국예술종합학교이태영(독일트로싱엔 국립음대), 동상은 한지훈(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임하린(하노버음대)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은 김준태(계명대학교)가 차지했다.

 

특히 올해 은상과 동상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특별상은 경남도내 거주자에게 수여했다.

 

아름다운김해로 전국성악경연대회는 해마다 전국의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참가하며 역대 수상자들도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제2회 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기훈 씨는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의 테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 제5회 대회 수상자 정인호 씨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5위와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 2024년 제8회 대회 은상 수상자 한은빈 씨도 TV 출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역대 수상자들이 국내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출연진 프로필에 아름다운 김해로 콩쿨 대상등의 수상 경력을 기재해 대회를 알리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아름다운김해로 전국성악경연대회는 매년 경남과 김해를 주제로 한 가곡을 지정해 경연을 진행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앞으로도 우수한 성악가 발굴·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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