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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에 못 담은 국비 끝까지 챙긴다…정영두 김해시장, 국회서 ‘증액 총력전’

경전철·바이오헬스 AI·재해위험지구 등 지원 요청…공공기관 2차 이전·스마트농업 규제 개선 등 지역 현안도 건의

기사입력 2026-09-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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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국비 증액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설득에 나섰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15일 국회를 방문해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국비사업의 증액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10월 말부터 11월 중 진행되고, 국정감사가 106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점을 고려해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앞서 주요 사업의 국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을 잇달아 만나 김해시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한병도 원내대표와 권칠승 정책위의장의 직책은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공식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이어 민홍철·김정호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2027년 국비 증액 방안과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따른 김해시 유치 전략 등을 논의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국비 증액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부산-김해간 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을 비롯해 바이오헬스 생성형 AI 신뢰성 실증 플랫폼 기반 구축,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사업 등이다.

시는 정부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거나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별도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김해 이전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내 스마트농업 기반시설 설치기준 마련, 2026 청년친화도시 지정 지원 등에 대해 국회 차원의 협력을 건의했다.

 

정영두 시장은 김해의 미래와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사업이라면 정부안에 반영된 규모에 만족하지 않고 국회 심의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뛰겠다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국비와 지역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경남도·국회와의 소통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전략적인 국회 대응을 통해 최근 5년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외에 총 421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추가 확보액은 2022181억원, 202347억원, 202468억원, 2026125억원이며 2025년은 정부예산안이 감액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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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원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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