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6-09-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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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18 22:31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고용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경남도가 중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일자리 해법 모색에 나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사)경남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2026년 경남 중장년 일자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중장년 구직자와 재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급변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중장년 일자리의 변화를 진단하고, 중장년층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내 중장년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책과 경력설계, 산업현장, 인력양성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장년 일자리의 현재와 미래를 짚는 4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 주제는 ▲중장년 일자리 정책 현황 진단 ▲중장년 인재,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 ▲기업이 바라보는 중장년 인재, 현장에서 답을 찾다 ▲AX 대전환시대, 경남 중장년 인력양성의 미래 등이다.
주제 발표에는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 오정훈 해성DS 경력센터장, 송경민 산업현장교수협의회 회장, 박창문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력양성팀장이 참여했다.
전문가 발표 이후에는 중장년 구직자와 재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열어 경남 중장년 일자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안을 바탕으로 AX 대전환에 발맞춘 맞춤형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두순 경남도 산업인력과장은 “AI·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중장년층의 숙련된 경험은 경남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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