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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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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68%에도 골문 못 열었다…김해FC2008, 파주에 0-2 패배

전반 자책골에 흐름 내주고 파상공세도 상대 선방에 막혀…안방 첫 승 또다시 다음 기회로

기사입력 2026-09-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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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FC2008이 경기 내내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파주 골문을 두드렸지만 자책골과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며 안방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해FC2008(이하 김해)20일 오후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 파주프런티어FC(이하 파주)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김해가 기다려온 홈경기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김해는 이날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필수가 골문을 지키고 표건희, 홍욱현, 여재율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성호영, 곽성욱, 최원철, 박재현이 배치됐으며 최전방에는 이강욱, 베카, 우제욱이 나서 득점을 노렸다.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은 전반 11분 예상치 못한 자책골로 깨졌다. 파주 이준석이 먼 거리에서 시도한 프리킥을 최필수 골키퍼가 펀칭으로 걷어내려 했지만 굴절된 공이 여재율의 몸에 맞으면서 그대로 김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선제골을 내준 김해는 성호영과 곽성욱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반격했다. 전반 18분 이강욱의 크로스를 받은 박재현의 슈팅을 시작으로 우제욱이 전반 18분과 35분 연이어 헤더를 시도했고, 29분에는 최원철이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동점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0-1로 뒤진 채 맞은 후반전에는 공격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후반 56분 성호영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박재현이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김해는 후반 61분 이승재, 69분 마세도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78분 최원철의 패스를 받은 우제욱이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류원우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90분 마세도의 중거리 슈팅과 후반 추가시간 설현진의 헤더 등으로 파상공세를 이어갔으나 끝내 파주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공격에 무게를 싣던 김해는 경기 막판 오히려 상대 역습에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파주 보르하 바스톤이 드리블 돌파 후 연결한 패스를 페널티 서클 부근의 이대광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는 0-2로 끝났다.

 

김해는 이날 전후반을 통틀어 6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골 결정력 부족을 넘어서지 못했다. 홈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김해는 향후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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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김해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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