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6-09-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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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21 23:42
정영두 김해시장이 가야의 시조 수로왕과 허왕후에게 제10대 김해시장 취임을 알리고 민선 9기 시정의 출범과 시민의 평안을 기원했다.
김해시는 정영두 시장이 지난 18일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에서 제10대 김해시장 취임을 수로왕과 허왕후에게 고하는 고유제를 봉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유제는 국가와 사회, 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조상 등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례다. 이날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숭선전제례보존회와 김해시 종친회원 등 관계자 4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납릉인 수로왕릉에서 헌화·참배한 데 이어 후릉인 수로왕비릉에서도 헌화·참배하며 고유제를 지냈다.
이번 고유제는 가야문화 중심도시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민선 9기 시정의 출범을 알리고 시민의 평안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은 가야의 건국과 왕실의 역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가지정 사적이다. 수로왕과 허왕후를 둘러싼 다양한 설화와 문화적 이야기도 간직하고 있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영두 시장은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은 김해의 역사와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소중한 국가유산”이라며 “고유제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가야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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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원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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