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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맛으로 배우는 건강한 식생활…로컬푸드가 ‘교육과 요리’로 만난다

어르신·성인 남성·자립준비청년 200여 명 대상…지역 농산물 활용 맞춤형 식농교육·요리강좌 운영

기사입력 2026-09-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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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지역먹거리의 가치와 건강한 식생활을 함께 배우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김해시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24일까지 대상별 맞춤형 로컬푸드 식농교육 및 요리강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1,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8월 준공된 로컬푸드 복합시설 다락의 씨앗터와 맛남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2개 기수와 성인 남성 1개 기수, 자립준비청년 1개 기수 등 200여 명으로 총 4개 기수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기수별 교육 시작 2~3주 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현장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각 기수는 3회에 걸쳐 교육하며 매회 식농교육과 요리강좌를 함께 진행한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시신활력플러스추진단 소속 전문강사가 참여해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맡는다.

 

교육 내용도 대상에 따라 세분화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노화·노쇠 예방과 당뇨·고혈압 관리, 건강한 먹거리 선택 방법을 안내한다. 성인 남성은 균형 잡힌 식생활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배우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는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식생활과 건강한 로컬푸드 소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요리강좌에서는 김해 각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식재료로 활용된다. 다올쿠킹에듀 문인경 대표가 강의를 맡아 칠산 참외를 활용한 샐러드와 대동 부추로 만드는 오징어부추불고기, 생림 감자를 활용한 애호박감자부침개를 비롯해 김해산 육류를 이용한 소고기감자볶음과 돼지고기 단호박 고추장볶음 등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는 그동안 식농교육 활동가를 양성해 식농교육 사업단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청소년 식농교육과 로컬푸드 참여 소비자 식농교육·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 역시 지역 농업·농촌의 가치와 로컬푸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우수한 지역먹거리를 실생활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식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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